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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 땐 잠깐 달리기
( 밀리멜리  | 24-03-16 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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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오늘은 금요일인데 바쁜 날이었다. 금요일에 더 바쁜 건 징크스일까? 오전에는 예산 파일 정리하고, 그러면서 미팅 예약잡고, 문서 만들고, 회의시간 바꾸고, 또 다른 회의 준비하고, 영수증 처리하고... 예산파일 정리하는 건 이사벨과 같이 했는데 오늘...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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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입학 프랑스어 글쓰기 시험이 끝났다!
( 밀리멜리 | 24-03-10 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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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오늘은 컬리지 입학에 필요한 글쓰기 시험이 있는 날이다. 3월 말에 시험을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급하게 보게 되다니. 4일 전에 메일이 왔다. 토요일에 시험이 있으니 9시까지 학교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갑자기??! 만약에 시험이 있다는 걸...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글쓰기, 입학시험, 컬리지,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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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병동의 하루
( 밀리멜리 | 24-03-13 0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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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출산 병동이 문을 열고, 벌써 꽤 많은 아기가 태어났다. 출산 병동과 내 사무실은 복도 하나 차이로 가깝다. 사무실에 있으니 아기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가끔은 병동을 지나다 신생아 울음소리를 듣기도 한다.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이렇게 우렁찬 ...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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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게와 라마단 단식
( 밀리멜리 | 24-03-14 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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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칼리지 입학에 필요한 프랑스어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했다고 축하 메시지가 온 건 아니지만 다음 시험을 위한 안내사항과 돈 보내라는 링크가 왔다. 생각보다 빨리 채점을 했네? 가벼운 마음으로 점심 산책을 나섰다. 새로 보이는 가게가 있었다. "여기...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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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한 날 - 보험커버가 안 되다니...
( 밀리멜리 | 24-03-15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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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오늘은 치과에 스케일링 예약을 해 놓은 날이다. 한시간 일찍 퇴근해서 바로 치과로 향했다. 스케일링은 안 아프니까 홀가분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았다. 스케일링 담당 선생님이 해준 조언은 꼭 새겨 놔야지. "치아보다 잇몸이 더 중요해요. 칫솔로 꼭 ...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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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운동화 구입 - 아식스 젤 님부스 26
( 밀리멜리 | 24-03-05 0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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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주말에는 시내에 가서 운동화를 샀다. 시내라고 하니까 어색하긴 하지만 아무튼 몬트리올 시내 맞으니까 ㅋㅋ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니 방수가 되고 따뜻한 스노우부츠를 신었는데, 이제 몬트리올도 겨울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다. 작년 따뜻한 계절에는...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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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즐기는 하얀 밤의 관람차
( 밀리멜리 | 24-03-06 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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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지난 주말은 하얀 밤(Nuit blanche, 뉘 블랑쉬) 공연이 열렸다. 하얀 밤은 새벽 늦게까지 조명을 켜 놓고 야외에서 음악공연을 하는 것이다. 공연은 딱히 보러 가지 않았다. 사실 가려고 했는데 막상 주말이 되니 좀 귀찮아졌다. 공연 시간에는 ...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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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독후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밀리멜리 | 24-02-27 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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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꿀벌의 예언을 읽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소설은 꿀벌을 소재로 한다. 가까운 미래에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의 수분이 되지 않아 식량위기가 온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지. 바로 그 기후변화를 다루고 있어서... Tag: 책 리뷰, 꿀벌의예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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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단골이 되어버린 아이티 음식 - 그리오
( 밀리멜리 | 24-02-21 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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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몬트리올에 살고 나서부터 아이티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거리상으로 가까워서 그런가? 몬트리올에 특히 아이티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덕분에 알게 된 아이티 음식 그리오. 볶음밥에 구운 고기, 플란틴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밥도 양념도 살짝 ... Tag: 캐나다 맛집탐방, 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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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알아들었는데... 꾸쉬꾸쉬가 뭐야?
( 밀리멜리 | 24-02-22 0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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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드디어 우리 병원에 출산 센터가 생겼다. 2년 전부터 출산 센터를 연다고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번주에야 겨우 개원 했다. 대부분은 의료인력이 부족해서 미뤄진 거였다. 특히 간호사가 부족한데, 그래서 그런지 출산 센터의 간호사들은 이민자들이 ...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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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5달러를 찾아 준 낯선 사람의 친절
( 밀리멜리 | 24-02-23 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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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요즘은 기도실에 가서 5분, 10분 정도 기도하거나 명상하는 게 좋은 휴식이 된다. 이 기도실은 종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명상하기 좋다.나디아가 5분만 기도하고 가겠다길래, 나도 옆에서 명상하기로 했다. 자리를 잡고 있는데, 옆에...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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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 성공의 법칙 1 독후감
( 밀리멜리 | 24-02-18 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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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요즘은 자기계발서랑 소설을 함께 읽고 있다. 하와이대저택의 마인드를 읽고서부터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생겼고,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 그리고 다음은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을 읽고 있다. 이제 막 1권을 마쳤는데, 2권을 시작하기 전에 읽... Tag: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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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것도 전염이 되나?
( 밀리멜리 | 24-02-17 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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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어제는 참 이상한 날이었다. 출근하러 집밖을 나서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파트 관리인 산드로를 만났다. 예전에 산드로하고 이야기할 때는 영어로 이야기했는데, 요즘은 프랑스어로 이야기한다. "봉주 산드로! 잘 있었어?" "오, 소영! 잘 지내지, ...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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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기를 보러 놀러가다
( 밀리멜리 | 24-02-06 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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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출산휴가를 쓴 마리가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를 해줬다. 아기는 생후 7주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보러 가도 되나? 싶었는데, 이미 아기는 집밖에도 매일 나가고 손님들도 자주 오는 모양이다. 빈손으로 갈 수 없어 아기의 옷 선물을 골랐다. 아기 이름은...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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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대서 허탕을 친 날
( 밀리멜리 | 24-02-07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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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일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다니는데, 수요일 아침 7시 반으로 예약이 잡혔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고 길을 나섰다. 병원 가는 날은 어쩐지 모르게 떨리고 긴장이 된다. 그냥 체크하는 건데도 왜 긴장이 되는 걸까. 지하철 안에서 계속 심호흡을...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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