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을 느끼는 사람 중에는 신부, 목사, 스님과 같은 종교지도자 또는 영적인 수도자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무당이 되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무당이 되고 싶다면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무당의 신학과 역사를 공부해야 하고 무속 신앙의 본질을 찾고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Autumn in New York #autumninnewyork Tag: 음악

시간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것인가? 라고 하면 특정 구간에 갇힌 것이니 그건 아닌 것 같고, 라고 하면 마치 때의 틈새 영역을 말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이다. 시간은 모든 사이의 때를 말하는 게 아닌가 싶다. 무엇과 무엇 ... Tag: 인문, 교양, 심리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거나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답답한 사람 중에는 사주팔자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알아보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세력에 기록된 사주팔자는 특정 시기에 천문지리를 관측한 기록이기에 이것으로는 사람의 운명을 가늠하...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점(占)을 친다는 것은 괘(卦)를 뽑는다는 의미이고, 점을 본다는 것은 뽑은 괘를 본다는 뜻입니다. 점을 치는 주체는 점술인이고, 점을 보는 주체는 문점인(점을 묻는 사람)입니다. 옛 동양과 서양에서는 점을 칠 때 도구를 사용해 왔는데, 고대에는 동,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무당 명찰 단지 7, 8년쯤 되는 사이비는 어느새 자신의 신당 안에서 왕이 되고 신이 돼 있다. 과거에 나도 그런 우를 범한 적이 있어서 지금은 늘 반성하며 돌아보고 있다. 스스로 어른이 되고 신이 되고 조상이 된 사이비 무당은 신당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하... Tag: 무당의 말문, 글문

그 부모 밑에 태어난 것은 그 업보 때문이고, 저 부모 밑에 태어난 것은 저 업보 때문이다. 세상에 몸 빌어 태어난 모든 사람은 여기서 겪을 일이 있기 때문으로 여기서 치르거나 배울 것이 있기 때문이다. 낳았으니 책임져라는 것은 자녀와 부모의 관계지만...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살인의 정의는 사람의 신체를 죽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자신을 죽이는 자살행위도 살인에 해당합니다. 다만 자살은 당사자가 죽음으로써 형법상의 공소권이 없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내 뜻대로 안 되었다고 해서 자신을 죽이는 것은 살인 행위입... Tag: 인문, 교양, 심리

오늘날 신을 내려준다거나 내린 신을 받는 예절로서의 신내림굿, 내림굿, 신굿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무당 전통과 역사에 존재하지 않는 사이비 행위입니다. 무당이 되는 전통적인 과정은 스스로 을 인지하여 받아들인 사람이 무당이 되고자 할 때, 무당 스...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신끼는 신경 작용에 의한 내, 외적 정보 교류 현상을 말하고, 그런 작용이 보통 이상일 때 신끼라고 말하며, 그 신끼의 다른 말을 직관력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신을 안 받아서 그 신이 자녀에게 내려왔다는 사이비의 말이 있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간략히...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제가 무당으로서 신점 보고 상담하는 일 외에 신경 쓰는 일은 기존의 사이비 무당이 신과 조상과 무속 신앙을 빙자하여 더는 사이비 짓을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계도하는 일과 그런 사이비 무당에게 속아 시작부터 사이비가 되는 새내기 무당이 하나라...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사이비와 사기꾼의 관상적 특징을 보면 눈이 얍삽하거나 교활하게 생겼고, 말본새가 저속하거나 말을 던지는 식으로 가볍게 뱉으며, 자신의 거짓을 감추고자 상징적인 의복을 입거나 수염 같은 것을 길러 자신을 위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상(...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정상적인 신끼는 창의적 능력과 직관적 능력을 지니기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인터넷에 신끼 증상이라며 온갖 증세를 마치 고증된 자료처럼 올리는 가짜 무당들이 있는데, 거기에 신끼 증상이라며 나열한 내... Tag: 무당의 말문, 글문

한국의 무당 인구가 삼십만이 넘었다고들 하지만, 실제 무당의 수를 생각하면 백 명이나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 저 수많은 자칭 무속인들을 볼 때, 그들이 신의 뜻을 알아차리고 사람들의 인생을 밝혀주는 영능력자처럼 보일까요? 제가 보기엔 옷만 그렇게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신분 또는 지위를 따지는 것을 자격이라고 한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자격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재물(기술)과 인품(학식)이라는 생각이다. 어떤 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술 연마를 통해 얻는 재물과 학문 정진에... Tag: 무당의 말문, 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