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당으로서 신점 보고 상담하는 일 외에 신경 쓰는 일은 기존의 사이비 무당이 신과 조상과 무속 신앙을 빙자하여 더는 사이비 짓을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계도하는 일과 그런 사이비 무당에게 속아 시작부터 사이비가 되는 새내기 무당이 하나라...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사이비와 사기꾼의 관상적 특징을 보면 눈이 얍삽하거나 교활하게 생겼고, 말본새가 저속하거나 말을 던지는 식으로 가볍게 뱉으며, 자신의 거짓을 감추고자 상징적인 의복을 입거나 수염 같은 것을 길러 자신을 위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상(...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정상적인 신끼는 창의적 능력과 직관적 능력을 지니기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인터넷에 신끼 증상이라며 온갖 증세를 마치 고증된 자료처럼 올리는 가짜 무당들이 있는데, 거기에 신끼 증상이라며 나열한 내... Tag: 무당의 말문, 글문

한국의 무당 인구가 삼십만이 넘었다고들 하지만, 실제 무당의 수를 생각하면 백 명이나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 저 수많은 자칭 무속인들을 볼 때, 그들이 신의 뜻을 알아차리고 사람들의 인생을 밝혀주는 영능력자처럼 보일까요? 제가 보기엔 옷만 그렇게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신분 또는 지위를 따지는 것을 자격이라고 한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자격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재물(기술)과 인품(학식)이라는 생각이다. 어떤 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술 연마를 통해 얻는 재물과 학문 정진에... Tag: 무당의 말문, 글문

무당으로 먹소살고 싶으면, 개인에게 굿 떼서 목돈 챙긴다거나 없는 귀신 붙여서 돈 벌겠다는 생각은 애당초 버리고, 신점에 충실하고 상담에 진솔하라고 조언한다. 무당의 굿은 공동체를 기반하는 전통 신앙의 행사이기에 개인에게는 시키면 안 되는 것이다.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밥값 계산은 각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기억할 만한 날을 기념하고자 주인공이 대접하겠다고 하지 않은 이상, 밥값은 각자가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지인들이 돈을 모아 주인공에게 밥을 사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역시 밥... Tag: 인문, 교양, 심리

신내림은 신께서 세상에 퍼트려 놓은 진리를 당사자가 느끼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신내림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닌 당사자가 느끼는 상태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신내림을 받고 싶다는 말은 신내림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그동안 성무수업을 받은 약 3분의 2는 무당이라는 이름을 버렸으며, 나머지 3분의 1 정도가 성무수업을 바탕으로 무당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무당이라는 이름을 버린 3분의 2는 자기 스스로 신내림을 인지한 케이스가 아니라 사이비 무당에게 속아 신...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사람이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타당한 의견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의견이 타당하다고 해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진정성을 알기 전까지는 무조건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당한 의견을 뒷받침하는 자격과 경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Tag: 무당의 말문, 글문

무당의 말문에 대한 잘못된 말 중에는 무당이 개별적으로 모시는 신령과 명패 받은 조상이 무당의 입을 통해 예언을 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무당의 말문은 무당 자신의 신끼 즉 직관이 무의식과 전의식에 내재된 정보를 발현시키는 작용...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고민을 풀고자 무당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무당이 해줄 말은 터무니없는 귀신 타령이나 신이 왔으니 신 받아야 한다는 말이나 조상이 명패 받고 왔으니 무당 되어야 한다는 말이나 액을 막기 위해 무슨 무슨 굿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신이 왔으니 신내림굿 받으라는 말 무당 전통과 역사에 신을 내리는 굿은 없습니다. 신을 받기 싫으면 누름굿을 해야 한다는 말 사람이 누룰 수 있는 신이라면 애초에 신이 아닙니다. 신인지 허주인지 구분하려면 신가림굿을 해야 한다는 말 얼마나 영력이 ... Tag: 무당의 말문, 글문

한 1년 하면 5년 되었다고 뻥튀기하고, 한 5년 하면 10년 넘었다고 뻥튀기하는 사이비들이 보기에 내가 35년 되었다고 하면 한 20년 정도 했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들이 그러니까 저를 보는 관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3... Tag: 무당의 말문, 글문

아무리 넓은 벌판이라도 다듬고 또 다듬으면 결국 농지로 자리 잡히듯이, 무속 현장에 아무리 사이비가 득실거려도 신내림굿, 내림굿, 신굿 등이 무당 전통 및 역사가 아니라고 말하고 또 말하면 언젠가는 전통 무속신앙이 올바르게 설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 Tag: 무당의 말문, 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