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던 장마가 끝나니 불볕더위로 온 나라를 달궜던 8월도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도 지나고 처서도 지났는데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 되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지요 8월은 우리 민족이 잊을 수 없는 광복의 달 이자 해방의 달인데 더위와... Tag: 보건농부의 일상

지난 일요일인 8월 25일에 예산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에 다녀오다가 저의 가족들이 자주 가는 샤브 마니아에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샤브 마니아는 예산군청 앞쪽에 있는 예산의 맛집으로 가성비도 좋고 어른이나 아이들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Tag: 보건농부의 일상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Tag: 좋은글

지난 6월에 저의 여동생의 집에 52개의 화분의 꽃나무가 예쁘게 피어서 자그마하게 꽃 전시회를 하고 자축을 했었다고 포스팅을 했었지요 저도 꽃을 좋아하고 꽃 가꾸는 걸 좋아하지만 여동생 도 꽃을 좋아하고 꽃 가꾸기를 좋아하지요 직장에 다니면서도 아침,... Tag: 가족이야기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나로 인해 가슴 아픈 이가 없기를 바라며 내가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어느 순간 나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도 생기겠지요 내가 누군가를 불편해하고 밀어낸다면 또 다른 ... Tag: 좋은글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모두 별일 없었는가요? 엎드려있던 풀들이 몸을 세우며 안부를 묻는다 썩은 가지들만 정리된 키 작은 나무들이 안도의 숨을 몰아쉬며 뿌리째 뽑혀나간 큰 나무들을 내려다본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끝까지 ... Tag: 좋은글

올해에는 장마 기간도 길고 비도 많이 오고 장마가 끝나니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까지 이어지니 사람 들도 힘들고 식물들도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어르신들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요즈음 여름 감기인지 냉방병 인지로 고생을 ... Tag: 보건농부농장이야기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이 다 생동감 넘치는... Tag: 좋은글

작년에 9월 1일 ~ 9월 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던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통, 맥, 축제라고 하며 8월 30일(금) ~ 9월 1일(일요일)까지 이번엔 통닭이다 지역 맥주와 통닭 바비큐라는 주제로 예산 시장 ... Tag: 보건농부의 일상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 번의 실수를 기억해요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 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먼... Tag: 좋은글

초복과 중복 지나 말복까지 이르렀으면 더위도 먼 길 온 거다 있는 힘을 다하는 폭염 때문에 한동안은 더 땀 흘려야 하겠지만 저만치 여름의 끝이 보이니 남은 무더위쯤이야 기꺼이 견디어주리라 내리막길 쏜살같이 달려가 조만간 찜통더위 아스라이 멀어질 것을 .... Tag: 좋은글

8월 15일 오늘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인 광복절 이지요 며칠 전에 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의미 있는 곳을 다녀오고자 핑크공주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윤... Tag: 보건농부의 일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 편안한 만남이 좋다 말을 잘하지 않아도 선한 눈 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냉철하게 하는 사람... Tag: 좋은글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 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Tag: 좋은글

그리운 이름 하나 떠올리면 나는 가슴이 따뜻해진다 젖은 하늘에서 밝은 빛을 보고 낙엽 떨어진 거리에서 향긋한 꽃내음을 맡는다 그리운 이름 하나 떠올리면 나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낯선 곳에서 오래된 친숙함을 느끼고 삭막한 들판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본다... Tag: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