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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비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 밀리멜리 | 24-06-08 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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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나디아랑 나왔다. 이리저리 골목으로 나갔더니 슈퍼마켓이 보여 들어갔다. "오, 이거 봐. 체리가 4달러밖에 안 한다. 이거 살까?" "그러자." "놔둬, 내가 사줄게." 하고 나디아가 내 체리 봉지를 뺏어다가 계산대에서 계산을 해버린다. 그걸 왜 사...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쎄라비,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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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떴다!
( 밀리멜리 | 24-06-09 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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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실비와 잠시 이야기했다. 실비는 선한 인상에 내가 좋아하는 분인데 사무실과 병원을 청소 관리해주신다. "이따가 비가 엄청 온다는데? 쏟아질 거래." "어제는 엄청 덥더니 이제 비가 오네요. 그래도 금요일이잖아요!" "금요일이지!" 퇴근하고...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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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맥길대 졸업식과 식사 초대
( 밀리멜리 | 24-06-05 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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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의 제자, 죠가 대학교를 졸업하는 날이다. 죠의 어머님이 고맙다고 졸업식날 식사 초대를 해주셨다. 나까지 쫄래쫄래 따라갔다. 일하느라 졸업식은 못 보고, 캠퍼스에서 사진만 찍어주었다. 졸업식으로 북적북적한 캠퍼스 대학 졸업식이라... 멋지게 찍어...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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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서
( 밀리멜리 | 24-06-01 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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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나는 도시락을 싸왔는데 나디아는 샐러드만 조금 먹고 만다. "음식 해서 우리 애들 다 싸주고, 나는 먹을 게 없어." "에고, 그랬구나." "오늘은 달달하고 시원한 게 먹고 싶은데, 우리 디저트로 크렘 글라쎄 사먹을까?" "좋지. 근데 파는 데 ...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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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찾아서 왕복 60킬로미터 자전거 여행
( 밀리멜리 | 24-06-03 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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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뭘 할까 생각하다가 자전거 타러 나가기로 했다. 자전거 여행의 별미는 역시 레스토랑 찾기 아닐까? 작년 자전거여행에서 발견한 맛있는 식당에 또 가고 싶어서 이번 자전거 여행을 계획했다. 일단 간식준비 찬이 사과와 배, 블루베리 그리고 야채를 챙겼... Tag: 몬트리올 생활/캐나다 맛집탐방, 그리오, 아이티음식, 자전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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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하기
( 밀리멜리 | 24-05-31 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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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날은 퇴근하자마자 해야 한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옷 갈아입고 나가야 덜 귀찮다. 괜히 밍기적거렸다가 저녁시간 되고 더 귀찮아질 뿐... 사실 오늘은 수영을 하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후딱 런닝머신으로 떼웠다. 수영은 적어도 1시간은 있어야 뽕...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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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걸으면서 속풀이하기
( 밀리멜리 | 24-05-30 0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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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나디아와 점심을 먹으려고 사무실을 똑똑 두드렸다. 문을 열어보니 나디아와 그녀의 보스가 간호사 스케줄을 한참 짜고 있다. "앗! 아직 회의중이네요. 이따가 올게요!" 몇 분 후, 나디아가 내 사무실로 들어왔다. "아, 정말 너 타이밍 잘 맞춰서 왔...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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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크 구경하러 나가기
( 밀리멜리 | 24-05-29 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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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산책을 하는 라퐁텐 공원 구석에는 도그파크가 하나 있다. 아, 나도 강아지 기르면 이런 데 데리고 올 텐데! 도그파크 담벼락에서 강아지들을 구경했다. 내쪽으로 안 와주려나?? 나뭇가지 물어오는 걸 좋아하는 셰퍼드! 예전에는 셰퍼드가 귀엽다고...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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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닥터 도티의 마술가게 (Into the Magic Shop)
( 밀리멜리 | 24-05-26 0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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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라는 책 추천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이 책을 읽고 'Magic Shop'이라는 노래까지 썼다던데? 나는 한국책은 모두 밀리의 서재로 보고 있어서 검색해 봤는데, 이 책이 목록에 없었다. 알라딘에서 이북을 살까 하다가 도서관... Tag: 컬쳐리뷰/책 리뷰, 닥터도티의마술가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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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과학시험이 끝났다
( 밀리멜리 | 24-05-28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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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기념비적인 날이다. 2022년 9월부터 계속해오던 과학 수업이 드디어 오늘 끝났다! 아 속시원해! 이제 퇴근하고 공부하는 주경야독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꽤 열심히 했다. 벌써 12번째 시험이니...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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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내셔널 갤러리 - 당일치기 여행 마무리
( 밀리멜리 | 24-05-25 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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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을 나와서 바로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내셔널 갤러리가 문닫는 시간은 5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은 건 3시 반쯤이라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작년에 너무너무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가게! 예전에는 골목 끝 코너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내셔널갤러리, 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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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튤립축제와 튤립 그리는 사람들
( 밀리멜리 | 24-05-21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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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축제 끝무렵, 오타와에 튤립구경을 가기로 했다. 죠가 예전부터 놀러가자고 해서 결국 선택된 여행지다. 죠는 찬이의 첫 제자인데, 찬이가 고등학교때부터 영어에세이를 가르쳐서 이번에 결국 맥길대를 졸업하게 되었다. 축하! 대학졸업 기념으로 죠가 운...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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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니 예쁘게 보이는 과학실 가는 길
( 밀리멜리 | 24-05-23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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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험을 치러 가는 길. 블로그에 과학시험 보러 간다는 이야기를 꽤 많이 쓴 것 같은데, 아무튼 이제 정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시험은 마지막 랩 시험.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이론시험을 보면 이제 고등학교 과학공부는 정말정말 끝이다. ...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과학시험, 랩실, 예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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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자연사 박물관 구경 - 라피스 라줄리를 찾아라!
( 밀리멜리 | 24-05-24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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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타와 튤립축제 이야기다. 이날 총 25000걸음을 걸었기 때문에... 사진도 많다. 이렇게 많이 걸을 줄은 몰랐다. 말이 이만오천 걸음이지!! 당일치기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지붕에 태양열판을 단 집이다. 죠가 저걸 보더니 "전기세가 정... Tag: 몬트리올 생활/몬트리올 일상다반사, 공룡화석, 라피스라줄리, 박물관, 오타와, 자연사박물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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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를 이용한 임원코칭과 점심회식
( 밀리멜리 | 24-05-17 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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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회의가 있는 날이다. 회의자료 챙겨서 빠르게 고고! 이번 회의는 메종 드 네상스에서 열린다. 메종 드 네상스는 산파의 도움으로 아기를 낳는 곳인데, 분위기가 차분하고 예쁜 곳이다. 메종 드 네상스에 들어오자마자 수유교육을 받는 아기아빠... Tag: 몬트리올 생활/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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