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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입학시험에 늦었다! 들어갈 수 있을까?
( 밀리멜리  | 23-03-13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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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목요일,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받았다. "컬리지에 입학원서 내셨죠? 토요일에 프랑스어 시험이 있으니까 학교로 9시까지 오세요. 메일 체크하셨죠?" "어... 메일 아직 체크 못했는데요." "휴지통이나 스팸메일함 잘 찾아보세요. 토요일 9시까지에요. 아...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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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칠 때, 쎄라비!
( 밀리멜리 | 23-03-08 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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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정들었던 동료 넷지가 떠난다. 이 자리는 뭐가 이렇게 사람이 자주 바뀌는지...넷지는 신입이라서 4~5개월동안 임시직 생활을 했다. 정직원 모집 기간이 되어서 같은 자리에 지원을 했는데 아깝게도 넷지가 떨어졌다. 넷지보다 근무일수가 더 높은 ...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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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쁜 일도 좋은 일이 될 수 있을까?
( 밀리멜리 | 23-03-09 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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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요즘 부쩍 걷기에 재미를 붙였다. 물론 계기는 버스카드를 잘못 충전했기 때문이지만, 암튼 그 덕에 걷고 운동을 하니 결국 나쁜 일도 좋은 일이 된다.정말 나쁜 일도 좋은 일이 될 수 있을까? 글쎄... 그럴 수 있을 것도 같다. 예를 들어 요즘 걱...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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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소스를 좋아하는 동료들
( 밀리멜리 | 23-03-10 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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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점심시간, 넷지가 카페테리아 점심이 맛이 없었는지 불만을 토로한다."이 수프는 꼭 이유식 퓨레같다...""그래? 뭘로 만든 걸까, 궁금한데?""그거 감자 수프야. 그런데 뭐 같다고?""아기 이유식 퓨레같다고.""으윽."아기 이유식 퓨레가 어떤 건지 잘...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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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배드민턴, 시작이 반!
( 밀리멜리 | 23-03-03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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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넷지와 나는 수요일마다 계속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5~6명이서 시작한 배드민턴인데, 한명씩 슬금슬금 핑계를 대고 빠지기 시작했다. "난 요즘 팔꿈치가 아파서..." "난 재택근무야." 난 댈만한 핑계가 없다. 그리고 어차피 배드민턴이 30분 달리기...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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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써온 텀블러 뚜껑이 터져버렸다.
( 밀리멜리 | 23-03-04 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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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나는 밖에서 물을 마실 때마다 꼭 보온 텀블러를 쓴다. 여름에도 마찬가지! 따뜻한 물이 좋아졌다. 한국에서는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얼죽아였는데 추운 곳에 와서 그런지 따뜻한 걸 자꾸 찾게 된다. 추울 때 따뜻한 김이 나는 물을 후 불...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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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눈은 다르다
( 밀리멜리 | 23-03-05 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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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오늘도 계속 눈이 온다. ☃ 눈이 이제 안 내릴 것 같았는데 오히려 3월 들어서 더 눈이 많이 오는 것 같다. 봄인데 눈이 내리는 걸 보면 '언제까지 이 눈이 내리는 거야?' 하며 지루한 마음이 들다가도, 한편으론 '아, 아직 눈을 볼 수 있어!'하는...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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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와 기부금 영수증을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
( 밀리멜리 | 23-03-06 0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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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캐나다 세금신고를 할 기간이 돌아왔다. 매해 4월이 지난해 소득신고를 하는 마감날인데, 빠른 사람들은 2월부터 신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제 몇 년 지났다고 세금 신고가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물론, '아! 이번 주말엔 꼭 해야지' 하는 ...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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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여행 체크리스트 만들기
( 밀리멜리 | 23-03-07 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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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이제 일주일하고 반만 있으면 한국에 간다. 우와!! 아직 믿겨지지가 않는다. 월요일 출근하니 동료들이 내 휴가를 챙겨준다. "안녕! 너 휴가 언제랬지? 이번주에 가는 거야?""아니, 다음주. 3월 15일에 떠나서 3월 31일에 돌아와.""오... 2주일 ...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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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입을 때는 규칙이 있어요! 양말, 벨트, 신발 색조합
( 밀리멜리 | 23-02-28 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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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찬이가 친구 결혼식 때 입을 양복을 사러 갔다. 우리 둘 다 쇼핑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이런 일이 있으면 좀 미루는 편이다. 그치만 이번엔 한국에서 열리는 절친의 결혼식에다가, 사회까지 맡아서 멋진 옷을 입고 싶은 모양이다. "양복 사러 가야 하...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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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라퐁텐 공원의 겨울풍경
( 밀리멜리 | 23-03-01 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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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점심시간에 산책을 나섰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라퐁텐 공원으로 산책!가벼운(?) 눈폭풍 예고가 있어서 그런지, 공기가 아직 차다. 따뜻한 사무실에 있다가 밖에 나오면 코끝이 시큰해지면서 찬공기가 가슴까지 들어가는 느낌이다. 마스크를 끼고 있으...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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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 잘못 산 김에 걸어서 출퇴근하기
( 밀리멜리 | 23-03-02 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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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보통 버스를 타고 출근하지만, 이번 달부터는 걸어가기로 했다. 운동도 되고 좋지만, 사실 마음먹고 걷기로 한 건 아니다! 버스표를 잘못 샀기 때문이다. 3월의 반은 한국에 있으니까, 굳이 교통카드를 한 달 치 충전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열흘 ...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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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밑 가시와 자비 명상
( 밀리멜리 | 23-02-21 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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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얼마 전, 안 쓰는 서류를 버리려다가 손가락을 살짝 다쳤다. 종이에 박힌 스테이플심을 그냥 손톱으로 빼내려다가 심이 손톱 안으로 파고들어 버린 것이다. 그래도 별로 안아프길래 가만 내버려두었더니 주말 동안 좀 더 아파져 온다. 상처 주위로 살짝... Tag: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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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속의 일본어 외래어
( 밀리멜리 | 23-02-22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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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메일을 읽다가 카이젠(Kaizen)이라는 표현을 보았다. 저는 다음주 카이젠(Kaizen)에 있을 예정입니다. 카이젠? 카이젠이 무슨 뜻이야? 다른 나라인가? 어디 지명인가?? 검색해 보니 카이젠은 '개선'의 일본식 표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어?...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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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간식 줄이는 방법
( 밀리멜리 | 23-02-23 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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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 일을 시작하면서 즐겨 찾게 된 게 커피와 달달한 간식이다. 처음 일했을 땐 카페테리아의 디저트 메뉴를 모두 시도해 보리라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디저트메뉴가 맛이 없어서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떼아와 함께한 커피 타임과 오페라 케이크 떼... Tag: 공무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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